여러분! 이런 우량 배당주식은 저만 사고 싶습니다. 그러니 제발 배당으로 돈벌고 싶지 않으시면 버라이즌은 저 주세요. 저는 대체 이런 우량 배당주를 안사고 미국 배당주 투자를 한다고 하고 있을까요?  마치 국영수도 공부하지 않은채 서울대에 가겠다고 하고 있네요.

 


 

미국내 통신사업을 영위하는 가장 큰 업체 두곳을 고르라면 단연코 버라이즌과 AT&T 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SKT 와 KT 의 관계라고 할 수 있지요.

두 업체는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회사로도 유명합니다. 2020년 6월 4일 현재 두 회사의 시가총액, 배당률, 배당금, 배당성향 등의 정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누가 좋다 나쁘다를 가리지 못할 정도로 비슷합니다.

 

그러나 저라면 배당률이 조금 더 높고 배당을 늘려온 기간이 더 긴 AT&T 를 고르겠습니다. 저는 배당투자자이니까요. 그러나 VZ 도 배당투자로서의 매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버라이즌 2분기 배당 발표

이렇듯 미국의 양대 통신사 중 한곳인 버라이즌이 금일 2분기 배당금과 배당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배당금은 주당 0.615$ 를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이 금액은 이전 지금액과 동일합니다. 

 

 

배당률이 4.33%에 이르기 때문에 국내의 웬만한 예적금보다 훨씬 좋은 수익률을 보여줄 수 있으며, 통신사업의 특성상 경기에 크게 휘둘리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버라이즌 배당 지급일

버라이즌은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고 있고 매년 1월 4월 7월 10월에 배당 기준일이 있습니다. 또 배당금 지급일은 매월 2월, 5월, 8월, 11월에 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배당기준일보다 약 한달 정도 이후에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든 투자자분들 꼭 성투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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