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판데믹 사태로 인해 바닥을 기던 나스닥 지수가 전고점을 모두 돌파했습니다. 반년도 안되어 세상이 무너져서 모두다 죽어나갈 것 같던 위기가 끝난 것처럼 주식시장이 질주하고 있네요.

이로서 또 한번의 "위기는 기회다" 라는 걸 깨닫게 해줍니다. 실제 위기상황을 맞이하지 못해봤던 저는 그동안 쉐도우 복싱으로만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는데, 막상 닥쳐보니 그동안 다짐을 모두 지켜내기에는 무척이나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미국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어제 발표되었는데, 그 수치가 200만건 이하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주식시장은 최고의 호재를 만난듯 그대로 달려갑니다. 

이 수치는 가장 빠르게 미국 경제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해줍니다.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 즉 직장을 잃은 사람이 많아지면 경기가 좋지 않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수치가 발표될때마다 유심히 들여다 보곤 합니다. 이번주 200만명은 11주만에 가장 작은 숫자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러한 경제 완화 기대감 때문인지 Boeing 과 Delta 등 급격히 하락했던 종목들과 EPR 이나, DIS 등 그동안 소외받았던 종목들까지 뛰어 오르고 있습니다. 폴짝 폴짝 잘 뛰고 있습니다. 

모든 종목이 다 높이 뛰기를 하는건 아니죠. 그 와중에도 힘을 비축하고 있는 종목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종목들 위주로 째려보시면서 꾸준히 사 모으시기 바랍니다. 이미 오르고 있는 것은 충분히 수익률을 누리시고, 아직 오르지 못한 아이들에게 가진 현금으로 힘을 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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