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시장에 우선주 광풍이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카타르 LNG 선 100척 수주로 인해 시작된 삼성중공업우의 10연속 상한가 행진에 의해 140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5만원대로 시작한 주식이 지금은 74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서 의결권이 제한되는 반면, 배당에 있어서 1% 정도의 이익을 더 부여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선주가 이렇게 보통주에 비해서 오를건 아닌데요. 왜 굳이 우선주들이 오르고 있는 걸까요?

 

 

전문가들은 우선주들의 상승이 전반적인 주식시장의 상승세 마감 직전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 진단하기도 하는데, 주가가 오를대로 올라 갈 곳 잃은 자금이 우선주 시장으로 뛰어든다는 해석이지요. 흠.. 어찌 보면 맞는말, 어찌 보면 틀린말.

 

 

삼성전자우는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일까?

저도 주식의 초보지만 저보다 더더더 생초보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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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거래되는 주식의 수가 적습니다. 그만큼 떨어질때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지요. 이번 우선주 광풍의 결과는 눈에 뻔히 보이는 팝콘각이지요. 아마 수많은 투자자들의 곡소리가 절로 날듯 합니다.

 

물론 10연속 거래일동안 먹은 사람도 있겠지만, 쉽게 빼지는 못할듯 합니다. 한번더 한번더 하다가 한강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을 듯 하네요. 부디 투자자 여러분들의 무사귀환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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